RAVE HOTS
1. 개요
대한민국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임단이다. 창단 당시의 이름은 단순히 '''RAVE''' [2] 였지만, 히어로즈의 정식 서비스 이후 개최된 HOT6 히 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예선 출전을 계기로 게임단을 재편성하여 지금의 '''RAVE HOTS'''가 되었다.
2. 연혁
2.1. 2015년
2015년 2월 10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 창단을 알렸다. 사실 '''RAVE'''는 kyrasyN 최현진이 잘하는 여러 솔랭 유저를 모아 결성한 게임단으로, RAVE라는 이름은 평소 친분이 있던 권평 매니저에게 부탁해 빌려 썼을 뿐, RAVE에서 직접 나서서 창단한 팀은 아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권평이 관리하는게 맞는지 인벤 쪽에서 레이브 소식을 전할 때는 권평이 직접 소식을 전하곤 했다.
인벤에서 주최한 히어로즈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면서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당시 최강팀으로 평가받던 TNL을 만나, 자신들이 선택한 죽음의 광산 전장에서 '''5분 55초'''만에 핵이 터지는, 쓰디쓰다 못해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안좋은 쪽으로 이름을 알렸다.[3] 이 엄청난 임팩트 때문에 RAVE는 한동안 '''555'''라는 별명으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특히 당시 주장이었던 '키라신' 최현진은 인벤방송국의 프로그램인 랭커 초대석에 출연하여 그 '''555''' 사건을 자학 개그의 소재로 삼을 정도로 회자되었다.
이후 15년 3월 인벤 인비테이셔널에 다시 한 번 출전하여 인벤 대회로 인해 땅에 떨어진 팀의 위신을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상대로 만난 FF blackhole에게 0:3으로 완패하며 또 체면을 구기고 말았다.
그 뒤 2015년 5월에 팀의 리빌딩이 이루어졌다. '키라신' 최현진을 제외한 기존 인원이 전부 새로운 인원으로 교체되었다. 먼저 BM1의 '킁캬킁캬' 정성철이 서포터와 더불어 주장까지 맡게 되었다. 기존의 서포터 겸 주장을 역임했던 '키라신' 최현진은 메인 탱커 역할로 변경되었다. 한편 전 TNM 출신의 '나초좋아하는진수' 박진수가 올라운더를, 전 FF의 'hamelin' 서상훈이 서브 딜러를, 마지막으로 전 PSE Vortex의 'DooSIM' 고두현이 메인 딜러를 각각 전담하게 되었다.
2015년 6월 HCOT1에 참가했지만 16강 조별 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를 계기로 '키라신' 최현진, 'DooSIM' 고두현, '킁캬킁캬' 정성철이 떠나고 그 빈자리를 메울 새로운 피를 수혈하게 되었다. 이때 HCOT 시즌 1에서 활약한 BM1 Alpha의 '허니버터칩' 김주형이 메인 탱커로, 또한 '뚜기오밥' 송현석이 지원가로 새로이 들어왔다. 한편 구 RAVE의 창립 멤버였던 'NMMMMMMMMMMM' 노정래가 팀으로 되돌아왔다.
이렇게 팀을 '''RAVE HOTS'''로 이름 바꾸고 인원을 변경하는 등 쇄신에 박차를 가한 뒤로 정식 서비스 이후 처음 열린 국내 정상급 대회인 HOT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예선에 참가하여 8강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MRR에게 패하면서 8강 자리에 만족해야만 했다.
슈퍼리그 이후 팀 내에서 지원가 역할을 담당했던 '뚜기오밥(Rice)' 송현석이 집안 문제를 이유로 은퇴하였다.[4] 따라서 지원가 역할을 담당할 인원을 새로 모집하여 'CrozOver' 김정호가 영입되었다.
2015년 10월부터에 열리는 HCOT2에 참가하여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에서 A조로 배정되어 2위로 4강에 진출했고, 첫 상대 MVP Black에게 졌지만, 패자조에서 Mighty를 잡고 최종전에 진출했지만, Danawa Joker에게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결승전 진출에 실패하고 아쉽게 종합 3위에 만족해야만 하였다.
2.2. 2016년
해가 바뀌어 2016년 1월부터 시작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 시즌 1 예선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오프라인 예선에서 리빌딩된 MVP Sky를 만나 그들의 본선 진출을 좌절시키는 등의 활약을 선보이며 2회 연속 슈퍼리그 본선 진출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8강 A조에 편성돼 개막전에서, 555의 굴욕을 안겨준 TNL과 맞붙게 되었다. 이때 대다수 팬들은 555의 기억 때문인지 TNL의 승리를 점치는 분위기였고, 1세트를 원사이드하게 내주면서 역시나 싶었지만... RAVE가 작년과 달리 확실히 물 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가 결국 3:1 역전승를 거두는 이변을 만들어 냈다!
한편 16년 2월 인벤에서 주최하는 위너스 리그 개막전에 RAVE 자신들이 슈퍼리그 예선에서 탈락시킨 MVP Sky와 함께 초청되었다. 많은 이들이 엠스카이의 탈락을 아쉬워한 터라 이번에 성사되는 소위 리벤지 매치에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RAVE가 MVP SKY를 무난하게 3:0으로 무너뜨리면서 자신들의 강함과 본선 진출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게다가 이후 슈퍼리그 2016 시즌 1 8강 A조 승자전 경기에서 만난 Mighty에게까지 단 1세트만 내주고 완승을 거두면서 팬들뿐만 아니라 해설진마저도 환호케 하였다. 특히 Mighty는 최근 리빌딩을 거치면서 전력이 대폭 상승했다는 평을 들었기에 굉장히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었다. 이렇게 A조 1위로서 4강에 당당히 안착한 RAVE HOTS가 어떠한 활약으로 충격을 줄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었으나
4강전에서 Team Hero를 만나 2대0으로 좋게 시작했으나 결국 3대2로 역전패를 당하며 패자조로 강등 8강에서 만났던 TNL만나 복수를당하며 4위로 시즌1을 마무리지었다.
그리고 기가바이트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 1에도 참가 로망을 잡으며 좋게 출발했으나 승자전에서 세계최강 MVP Black한테 관광을타고 간신히 승점덕분에 4강에 진출하였다.
7월 18일, 선수 수급 문제 때문에 해체하게 된다. #